브랜드/서브웨이

서브웨이 신메뉴 오이 샌드위치 리얼 후기

calloss 2025. 5. 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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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에서 오이러버들을 위한 오이 중독자를 위한 오이를 위한 오이만 들어간 오이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이번 5월에만 서브웨이에서 오이 샌드위치를 파는데, 이 시간이 지나가기 전에 바로 서브웨이 먹으러 갔다.

 

오이밖에 없네?

오이려 좋아!

오이시떼루!

 

오이시떼루!

 

 

 

서브웨이 매장 앞에 오이샌드위치가 걸려 있다.

가격은 3,200원인데 오이에 렌치소스만 들어 있다고 한다.

오이시떼루!

오이려좋아!

 

 

오이샌드위치 메뉴에 들어가는 것은 모두 다 고정이다.

빵은 화이트고, 소스는 렌치, 오이만 들어 간다.

따로 변경은 안된다.

 

 

빵을 가르고 빵도 데워 줬다.

 

 

데워진 화이트 빵에 렌치소스를 아주 듬뿍 뿌린다.

 

 

화이트 빵에 렌치 소스를 듬뿍 뿌린 후에 오이 넣어 준다.

오이 쥐고 일어서!

 

 

오이를 아주 이빠이 넣어주고 이제 포장해 준다.

서브웨이에 이런 간단한 메뉴 오히려 좋아.

 

 

 

오이샌드위치의 가격은 3,200원이다.

베트남에서 먹었던 반미보다는 비싸긴 한데, 한국 물가 고려 3,200원이면 나쁘지 않다.

얼른 주세요.

짜파게티랑 먹을 생각에 아주 입에서 눈물이 난다.

 

 

 

짜파게티에 오이샌드위치 2개 사간다.

얼른 집가서 같이 먹어야지!

 

 

화이트빵에 렌치소스와 오이의 조합이란 와 이거 좀 맛도리다.

처음에는 빵에 오이만 먹는데 무슨 맛이 있겠냐고 분노로 인해 주먹으로 빵을 내려칠 생각을 하는데 입에서 말렸다.

렌치 소스가 짭짤하면서도 약간 신맛이 있어서 오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감칠맛이 미쳐버렸다.

 

 

오이의 아삭함이 내 윗어금니와 아랫어금니의 비밀스러운 접촉이 왈츠가 되어 버렸다.

그냥 사정없이 아삭함의 왈츠에 감칠맛이 배가 되어 버렸다.

 

 

침이 질질 새서 소스가 많아진건지 새끼친건지 모르겠는데 렌치소스도 아주 듬뿍 있어서 입이 심심하지 않다.

 

 

진짜 오이혐오증이나 오이기피증있는 사람들에게는 벌써 인생 절반 손해봤다.

 

오이오이.

오이 샌드위치 먹어보라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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