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두찜 카테고리에 두찜 실비한우곱찜닭만 2개가 생겼다.
물론, 이것보다 진짜 뻥 안치고 6번 먹은것 같고, 다른 사람이 김치찜을 먹자고 하면 바로 두찜 실비찜닭 먹자고 무조건 반사처럼 나올 정도로 실비한우곱찜닭에 빠져버렸다.
무료하지만 무료하지 않았던 일요일.
전날 피시방에서 it takes two를 새벽 1시까지하고 집에 와서 씻고 잠에 든 시각은 2시 30분 정도였다.
2시간 자고 일어나서 새벽에 쿠팡 한 번 뛰어 주고, 다시 집에 와서 잠들었다.
11시 쯤에 일어나서 배가 고파서 여자친구랑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여자친구도 두찜이 자꾸 생각났는지 바로 시켰다.
실비한우곱찜닭에 리뷰로 치즈소세지 추가하고, 치즈치킨도 시켰다.
바로 햇반 돌림.
진짜 실비찜닭은 햇반이랑 먹어야 한다.
이거 햇반이랑 안먹으면 인생 70% 디버프다.
진짜 이게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한데 이거만큼 가성비 좋은 찜닭이 없다.
실비찜닭 비싸다고 아주 호들갑들이죠?
두찜 실비한우곱찜닭이 32,800원인데 푸라닭 나폴리 투움바 순살이 27,900원이다.
근데, 내가 둘 다 먹어봤는데 나폴리 투움바는 혼자서 그냥 한끼 먹으면 사라지는데, 두찜은 2명이서 밥이랑 먹고 밥까지 볶아 먹으면 진짜 배터지게 먹는다.
1끼 : 밥이랑 먹기(2명)
2끼 : 밥 볶아 먹기(2명)
이렇게 먹었는데 딱 맞았다.
물론, 이거 3끼 정도까지 나눠서 먹으면 될것 같다.
실비한우곱찜닭에 치즈소세지 추가, 곰돌이떡, 대창, 닭고기, 감자, 양파, 실비김치, 둥근당면 이 정도면 진짜 탄단지 완벽하다.
맵기는 매운맛으로 했다.
그 전에 모짜렐라치즈치킨으로 빈 속을 달래줘야 한다.
안그러면 진짜 그날과 다음날 화장실은 내꺼다.
모치치가 진짜 와 맛있긴 하다.
육즙인지 기름인지 모르겠지만 육즙처럼 터졌고, 치즈맛도 맛있고 치킨 고기도 맛있었다.
아주 짭짤하면서 바삭하고 꼬소하이 쳐 지기네.
바로 실비김치 가위로 잘라주고 이제 이 실비한우곱찜닭에게 내 입을 탐방할 기회를 주면 된다.
얼른 오세요.
돈주고 탐방할 기회드립니다.
실비한우곱찜닭의 킥이 이 치즈소세지다.
이 치즈소세지가 실비양념이랑 같이 먹으면 쌀밥마렵다.
이걸 놀부가 먹었더라면 흥부 손에 쌀밥 묻은 주걱 쥐어쥐고 때려달라고 할 맛이다.
짭짤함과 치즈맛이 진짜 너무 맛있다.
이렇게 1차 식사가 끝이 났다.
실비한우곱찜닭 2차 티켓팅이 종료되고 행사 시작했다.
바로 남은 양념들과 김치, 찜닭으로 햇반 2개 넣고 볶았다.
사실 이 양념으로 1번 더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바로 볶았다.
이러면 볶음밥이 풍부해지거든.
밥을 볶고 참기름 뿌리고 김가루에 깨 뿌리면 끝.
이거 먹으면 극락이다.
극락 30번 정도 다녀왔다.
숟가락질 30번 정도 한 것 같다.
매콤함과 참기름의 고소함, 실비한우곱찜닭의 짭짤함과 아삭함이 와 진짜 이건 김치찜으로 이건 비빌 수가 없다.
이제 다른 김치찜 집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이게 김치찜인데?
여기에 삼겹살 넣으면 김치찜인데?
이게 김치찜이라니까?
근데 두찜 단점이 점바점임 맛이.
처음 먹을 때 진짜 수퍼맛도리였는데, 2번 째 먹은 지점에서는 조금 음쓰 하프라인에 발 살짝 끼얹을라고 했었음.
무튼 실비한우곱찜닭 드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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